[광주 배민커넥트] 2주일 후기 + 프로모션 후기 3

 

자전거 배민커넥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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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후기 2

배민 커넥트 프로모션은 
오전 11시 ~ 오후 1시 , 오후 5시 ~ 8시 이구
각 배달건당 1000원 추가 프로모션 금액이 제공됐어요 !

오늘은 배민커넥트 전략을 한번 바꿔봤습니다.

 

배민커넥트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주문량이 비례해서 늘지 않으니, 전략이 필요할거 같아요 !
" 주문이 별로 없는 낮시간 대는 과감히 패스하고, 
다른 쌓인 할 일들 하고 ( 중요도가 바뀌어 버리지 않게!)
저녁에 3시간 이니까 그때 대기타서 해보자!" 라구요 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15일 약빨 떨어진게 틀림없다' 는 것이였습니다. 
배민커넥트 처음하시는 배린이 분들에게 먼저 추천배차가 뜬다는 말을 들었는데 
추천 뜨는 꿀 배차들(가깝고, 어렵지 않은 메뉴들)은 중간에 다 빠져나가는 것 같은 쎄한 느낌.. 
그래도 배차가 아예 없진 않아요. 추천배차로 뜨는 경우도 꽤 있구요!

가뭄에 콩 나듯 나지만.. 대신에 여유로우니까ㅎㅎ..

재밌는건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10분전인 4:50에 3개가 덩그러니 띄워져 있었어요. 
픽업-도착 거리 엄청 가까운데 거리가 적다 보니까 다 3,000원 아래였던 것들이죠.
그래도 꽤 꿀같은 배차들이었는데 줄어들지 않더라구요 ㅎ

그거 받으면 5시부터 하는 배차 받는 시간 늦춰지니까 아무도 건들지 않은 것일까 (그런 것일까..) 싶었지만 
그거 2개라도 해놓자하고 보니까 그 이후에는 거짓말같이 배차가 없었습니다..😹

초조하게 기다리는 중에 뜬 배차가 식사류의 배달이었는데 
픽업까지 약 3.4km 정도 걸리고, 도착지까지 약 2.8km 걸리는 배차였어요. 
합하면 6.2km 에 돌아오는 거리까지 합하면 ...
루트 자체도 횡단보도도 많고, 큰 시내를 거쳐서 기차역을 뚫고 가는 코스 였습니다. !
한눈에 봐도 멀고 힘든 코스 ..ㅎㅎ 배민커넥트 시작한 이래 가장 긴 코스였어요 

처음엔 오늘 이 몇천원 짜리 하나하면 내 체력은 끝나겠다 싶기도 하고 하나 하는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려서
배차를 안받고 있었는데 (역시나) 아무도 가져가질 않더라구요 

왠지 계속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릴거 같아서, 의미없이 대기타느니 운동이나 하고 오자 ,
물불 가릴때가 아니다 해서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ㅎㅎ
결론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 중점을 두는 것에 따라 다르겠지만 )

총 50분 소요

이건 오픈라이더 앱으로 측정한건데 ,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아서 초반에는 안켰던 것 (30분정도)을 제외해도 많이 달렸죠 
덕분에 오늘 제일 많이 달렸던 거 같아요.

집에서 열심히 40분 동안 사이클 돌려도 8km 인데 총 25km 라니 

그 전에 받은 배차 말고도 몇개 더 받고 그래서 
동구~북구를 자전거로 다 누비고 다닌 것 같네요 ㅎㅎ;;
광주와서 안가보던 광주천을 하염없이 달렸습니다 🤣

저번에 서구에 주문이 많던데 이젠 서구로 가야하나 싶었어요 

 

>  배민커넥트 2주일 후기

 

배민커넥트 후기
: 그래도 주급 들어오는 재미가 쏠쏠해요.
(1주차꺼는 수요일 선거일 겹쳐서 월요일에 들어왔습니다 - 공휴일 겹치면 다음주로 넘어가요-)
: 15일 정도 배린이분들 대상으로 추천 배차 먼저 준다고하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 적용되는 것 같기도 해요.
( 프로모션 기간, 배달음식 주문 횟수 감안해도 체감되는 정도가 늘어났어요)
: (특히 자전거, 서울 외 지역) 큰 돈 벌겠다 하면 주객이 전도될거 같긴해요. 실제로 주업으로 하시는 라이더스 분들도 계시니까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운동삼아 부업삼아 한번 해볼까" 하면 이만한 운동꺼리가 없는 것 같아요 ! (추천)

그래서
운동 하니까 -> 돈 준다는 기분으로 하면 좋은거 같아요(ㅎㅎ) 시간대비 느껴지는 효울이 없으면 (공대생 st) 무력감을 느끼는 편인데 
이건 게임하는 것 같아서 지치는 줄 모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2kg 정도가 빠졌.. 인생운동 찾은 듯 ㅋㅋ)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