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배민커넥트] 두번째 후기

배민 커넥트 시작한지
2주차가 되었습니다 ㅎ
나름 새로운 스케줄이 생기니까 활력이 돌기는 하더라구요

광주에 비 예정이라 우천 할증을 기대하고 준비하고 나갔는데
소나기만 잠깐 오고 말았네요 ㅎㅎ
비오면 집에만 있고 싶어서 배달음식 시키곤 했는데 , 비올때 배달하려고 나가는 모습이 아이러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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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배민커넥트] 1주일 후기 _ 도전해볼까? (+ 알톤 힐라리스2020)

지금은 gub-g85 쓰고 있는데, 

확실히 튼튼하고 좋아요. 가격대비도 좋아서 애초에 사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설치 방법도 어렵지도 않았고, 내구성이나 모양이 가격에 비하면 세련된 편이라 싸게싸게 괜찮은거 같아요.

다만, 방수 휴대폰 거치대 (다이소) 쓰려면 어댑터 다 떼고 붙이고 해야해서
차라리 방수케이스를 하나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다이소 휴대폰 거치대들은 내구성이 너무 안좋아서 떼었다 붙였다 조차도 좋지 않아요 ..
단단히 고정되는것도 아니고 좀 타타보면 빙글빙글 돌아요 (나사도 견고하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이제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길도 많이 익숙해져서 자전거용으로 괜찮은 루트도 생겼습니다 ㅋㅋㅋ
이제 대강 보고 연속 배차, 묶음 배송도 가능해졌어요 ㅋㅋ 
처음 했을때는 다른 분들 묶음 배송하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 싶었는데 
배차 잡히는 가게가 엄청 다양한게 아니고, 배달 시키는 동네가 몇개 한정되어 있어서 한두번 가보면 거리가 가늠이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시간 한번 재는게 좋아요.
저는 메모장에 대략 거리랑 시간 재서 적어놨어요 

하지만..
오늘은 최저시급 좀 훌쩍 넘기려나 했는데
힐라리스 기어가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너무 익스트림 자전거 마냥 타고 다니고 기어도 수시로 바꿔대서 그런거 같아요 

결국 받았던 배차 취소하고 수리..
기어 넣는거는 금방이더라구요 
가격이 5천원..

 

김이 좀 새서 나오는데 근처에 픽업지인 배차가 떠서 바로 받았습니다 ! 
그 근처가 음식점,카페가 좀 있었어서 집가는 방향으로 하나 잡았어요
그래도 하루에 4개를 못넘기네요 ㅠ 

 

오늘은 그래도 실 배달시간 대비 꽤 받은 축인거 같아요 
배달 시간만으로만 따지면 최저는 넘었네요 ㅎㅎ;

‘Openrider’ 앱

오픈라이더 라는 어플인데
광주 내에서 최신 업뎃이 안된 곳도 있는 거 같기는 한데 운행거리랑 시간이랑 누적해나가기는 되게 좋아요.
대략이겠지만 칼로리도 나오는 것도 괜찮구요.
나름의 네비게이션도 되서, 에어팟 끼고 백그라운드로 놓고 운행하면 '현재 총 운행거리, 시간' 등
주요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줘요. 처음에는 영어로 최적화 덜된 상황으로 나왔는데,
금방 한국어로 자동으로 바뀌더라구요.
 
다른 어플이랑 비교하면서 사용중인데, 실 사용후기랑 차이점도 데이터 좀 누적되면 정리할 예정이에요. 

알게된 점 ( = 꿀팁! )

1. 광주는 AI가 아직인가 봐요.
어플 업데이트는 하는데 별 변화는 없고, 공지사항으로 AI배차 관련으로 
여러가지 뜨긴 했는데, 다른 리뷰나 어플로 확인한 UI는 나오지가 않네요.
(다른 걸 잘못건들였나..)

2. 배민 라이더스는 한번에 배차받을 수 있는게 더 
많다는데 배민 커넥트는 2개이상은 안됩니다. 
스쳐가며 본거 같은데, 이제 2개정도 익숙해져서 여러개 받으려 하니까 막혀서 정확히 인지했어요 ㅎ
하다보면 2개로 아쉬운 경우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ㅎ

3. 확실히 돈 벌려면 짧은 거리를 공략해야 한다.
이전에는 '운동삼아서 하자' 하면서 오는건 다 넙죽받았는데, 
시간 대비 보험료 떼어가는 것도 있고, 더 전략적으로 하는 커넥터 분들도 있을거라서
그 사이에서 뭔가 효율을 내려면 거리를 보면서 거르는 능력도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광주 배민커넥트] 세번째 후기

 

[광주 배민커넥트] 프로모션 후기 1